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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채널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1일 방송
연합뉴스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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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11:11
[연합뉴스보도자료 : 2008-01-08]
신비로운 지구의 탄생!! 45억 년 전 시간 속으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과연 어떻게 탄생했을까?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역사전문 히스토리채널은 지구의 역사를 알아보는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2부작)>를 11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2시간 연속 방송한다.
45억 년 전 불덩이 지구가 탄생한다. 이 불덩이 지구에 외계로부터 운석 덩어리들이 쏟아졌고, 그것이 녹아내리면서 지구는 불의 세상이 되었다.
그 이후 외계에서 수분을 함유한 운석들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수분은 뜨거운 지질 때문에 수증기로 증발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결합하였고, 폭우가 되어 쏟아졌다. 비는 수억 년 동안 그칠 줄을 몰랐다. 그렇게 해서 대지의 90%는 물에 잠기고 지구는 물의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물속에서 화산활동이 일어나면서 거대한 대륙이 탄생했고, 초기 생명체인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등장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산소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 산소는 대기 중에 오존층을 형성시켜 푸른 지구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7억 년 전, 난류의 흐름이 차단되면서 극지방을 시작으로 지구는 얼음의 별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빙하의 시대는 화산활동의 발발로 끝이 났다.
그리고 지구에는 생명체들이 본격적으로 행성을 장악하게 된다. 바로 공룡의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나 공룡의 시대도 초대형 운석의 충돌로 멸종되고 5,000만 년 전, 오늘날의 모습과 같은 새로운 대륙이 탄생되었다. 이 대륙은 곧 포유류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포유류는 끊임없이 진화하여 마침내 200만 년 전에 이르러 최초의 인류를 탄생시켰다.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된 인류는 혹독한 빙하기의 시련을 이겨내고 오늘날의 모습으로 진화했다.
프로그램은 45억 년 전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지구의 역사를 지질학과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또한 육지와 물의 변화 비율을 알아낸 혁신적인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첨단 CG 기술을 통해 지구라는 놀라운 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