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종합격 스펙 & 후기 2009년 12/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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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종합격 스펙 & 후기 2009년 12/06일

02학번 0 7,057 2009.12.22 14:50
건.홍.동/3.94(4.5)/토익840/경영학(복수 : 경제학)/교내동아리 회장/외부동아리有/해외봉사有/국내봉사 약 300시간/해외배낭여행有/공모전 입상有/금융3종세트

 

04학번으로 입학해서 군대 휴학을 제외하고 한 번도 휴학 한 적이 없습니다.

다들 간다는 어학연수 한 번 못 가봤지요. 그래서 사실 600점대를 맴돌던 토익성적에 걱정도 많이 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붙으니 홀가분하네요. 저는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사실 건.홍.동. 학교 이름이 저에게 큰 메리트를 주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세운 계획이 남들이 쉽게 해서 자소서에 쓰는 것들을 다 조사해서 대학4년 동안 모두 다 해보자였습니다.

제가 휴학을 염두하지 않은 것은 삼수생으로 대학에 입학했기 때문에 휴학을 안 하면, 재수생 정도의 나이에 졸업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학년 때는 학교 공부하면서, 방학 때에는 외부 봉사활동, 전국일주, 기타 등등의 시간 적으로 여유있을 때 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갔고 2학년 때에는 역시 공부하면서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3학년 때부터 시작 된 은행권 준비.

은행권에 가기 위해 기본 스펙을 준비했습니다. 주로 은행권을 준비하는 4학년 준비생들과 갓 취업한 분들을 찾아다니고, 학교 취업준비센터에서 정보를 구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평균적인 스펙은 3.8이상에 850이상, 특이 경력 몇 개

이미 취업하신 분들과는 만남을 갖기 어려워서 4학년 중에 금융권을 준비하시는 형님들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배울것도 많았고, 이 분들 중에 분명 취업자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학년 때에는 외부동아리 활동과 정기 국내봉사활동, 해외배낭여행, 해외봉사활동, 공모전 입상, 자격증(증투상)1개 취득 했습니다.

3학년 겨울방학 때하는 금융권 인턴을 목표로 해서 준비를 했지만 실패해서 해외봉사활동을 갔다 왔습니다.

 

4학년 부터는 금융스터디 활동하면서 금융상식 및 시사 위주로 토론했습니다. 타겟 목표기업 잡고 더 세분화 시켰습니다. 이 때, 목표로 3개 정도 잡았습니다. (국민, 신한, 기업)

올 해는 상반기 모집이 없어서, 하반기 한 방을 위해 준비 시작.

은행FP, 파생상품상담사 자격 취득하고, 학점 맞추고, 토익은 여전히 700점 대였습니다. (토익을 3학년 겨울방학때 시작, 미리해놓으시는게 스피킹도 있음 좋구요)

다행히 토익은 신한은행 마감 전날에 840점이 나와서 평균비슷하게 맞춤.

 

------------지금부터는 신한은행 준비과정----------------

작년에 친해진 취업준비 형들 중에 THE Bank6기에 되신 형님들에게 자소서를 부탁했습니다.

물려받은 자소서를 분석하고, 공통점과 잘한 점 못한 점을 구분해서 정리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자소서의 양이 많고, 은행의 가치관에 쓰여지는 것이라 분석을 잘하면 분명 도움됩니다.

1번 항목은 임원면접에만 쓰이는 내용이라 은행장님, 지주회사 사장님의 말씀 및 기사등을 인용해 평소 관심이 있었다는 점을 어필하였고,

내용을 읽기 쉽게 키워드로 나눠서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임원분들이 연세가 높을실 것 같아서)

 

2~5번 항목은 각기 다른 경험을 적어서 다양한 경험들이 신한은행의 가치관과 적합한 저를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주제로 썼습니다.

형식은 제목 한 줄, 주제문 한 줄(이런 경험으로 이런 점을 배웠습니다), 경험의 세부 내용 자세하게 감정배제, 마지막 줄에 이런 경험으로 신한은행의 ~에 기여하겠습니다(확정형어미)

 

2주일 동안 매일 쓰고, 고치고, 첨삭받고 해서 부정적인 내용들이나 어색한 말투는 많이 고치긴 했습니다. 전 주로 여자친구에게 보여줘서 딱딱한 표현이나 진부한 표현들을 제거했습니다.

 

서류통과 후 신한은행 급조 스터디를 조직해서 인적성 및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인적성과 논술을 준비하면, 시험준비는 물론 1차 실무진 면접에서 답할 수 있는 상식 및 경제현상들을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적성 통과 후(모두 다 통과하는 걸로 알고 있음)에는 스터디원끼리 모의면접했습니다. 이 때, 작년에 친해졌던 선배님들(신한은행 근무하시는 선배님)을 모셔서 모의면접했습니다.

1차 실무진 면접은 2~5번 자소서 내용에서 질문을 합니다. 이 때, 좋은 점수를 얻으실려면 자소서 내용 중에 제목부분에 면접관님들이 관심을 갖을만한 제목을 적어서 질문을 유도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는 서서 하면 좋고, 자기소개에서 질문받고 싶은 내용을 언급해서 질문을 유도해도 좋습니다.

 

PT면접에서는 논술 때 준비했던 주제들이 대부분 나와서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토론면접은 제 기준을 세워놓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한 다음 자신의 편을 보완하거나 아님 상대방의 헛점을 견제하는 발언을 한 번 씩 정도만 했습니다.

이 때는 기준을 꼭 세워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차 실무진 면접은 편안하게 진행되니 긴장하지 않는 것도 중요, 그러나 자세는 항상 바른자세를 풀지않고, 웃음을 유지해주세요. 간혹 편하게 오래진행된다고 풀어지시는 분들도 봤음.

 

임원면접은 도움이 드릴게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자기소개서 1번에서 신한은행에서의 포부 쓴 내용이 인상적이라고 (영어로 7행시 썼음 SHINHAN) 요약하고, 왜 신한은행을 선택했는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으로 와도 나갈 수 있다고 당신이 나가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란걸 증명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한은행을 선택한 세가지 이유와 신한은행에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이유 세가지 말씀드리고 면접을 끝냈습니다.

 

두서없이 막 적어서 내용이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네요.^^ㅋ

 

 

전 면접은 자신있다는 생각으로 늘 임했기 때문에 서류통과가 문제였습니다. 면접에서는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최선을 다하신다면 THE Bank의 일원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연수는 조금 힘들지만, 원하는 곳, 최고의 THE Bank7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부 어떤 분들은 심한은행 등의 비하를 하지만, 내부의 있는 저희들은 전혀 게의치 않고 앞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수원 담임선배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10년 후에 뵙겠습니다. 그 때가서 비교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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