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5 <연합뉴스>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이번 주말 야간 개장한다.
엑스포 사무국은 16∼17일 이틀간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내 엑스포 행사장을 오후 9시30분까지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평일의 경우 오후 7시(발권 마감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발권 마감 오후 6시)까지 각각 개방해 왔다.
사무국은 특히 야간개장기간에 오후 8시30분 이후 무료 입장시키는 한편 오후 9시부터 13분간 수변무대에서 당항만을 배경으로 레이저 빔과 영상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이저 불꽃쇼를 진행한다.
고성 공룡엑스포는 3월 27일 개장한 이후 14일까지 123만명이 다녀갔으며 6월 7일 폐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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