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인터랙티브 남극 지도 개발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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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14:03
[KBS 뉴스: 2007.11.28]
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이 8년간의 위성 측정 작업 끝에 남극대륙을 고해상도로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지도를 만들었다고 BBC와 ABC 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항공우주국과 지질탐사단, 영국 남극연구단은 지난 2000년부터 랜샛 7위성이 15m 구간별로 촬영한 폭 3천500㎞의 남극 대륙 사진 천백 장을 조합해 남극 천연색 지도를 만들어냈습니다.
지도를 제작한 과학자들은 기존 지도보다 10배나 정밀한 이 지도를 이용해 남극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구글 어스와 같은 무료 웹사이트를 통해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이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