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06.08 <매일경제>
중국 산둥(山東)서 자원탐사조사원이 자오둥 금광지구에서 1천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광을 발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 금광은 지하 500m 지점에서 발굴됐으며 심층부에는 더 많은 금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산둥성 정부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금광지대로 꼽히는 이 일대에 대해 1980년대부터 금광 탐사를 위한 지질조사에 나서 자오둥 지구에 적어도 3천t 이상의 금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jk@yna.co.kr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