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4 <CRI>

이달 24일부터 세계문화유산인 주구점 베이징 원인 유적에 대해 4개월간 보호적인 발굴을 진행합니다. 이번 발굴은 191 8년 이 유적이 발견된이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첫 고고학 발굴입니다.

발굴을 책임진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고성 부소장은 24일 베이징에서 이번 발굴 면적은 20평방미터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발굴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층과 인류 생존 년대, 환경을 측정할 것이지만 중대 발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서남쪽으로 50킬로미터에 위치한 주구점유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인류 유적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이미 27곳에서 고인류, 고대 문화, 고척추동물 화석을 발굴했습니다. 그 중 1929년에서 발굴한 세계를 놀래운 <베이징 원인> 두개골 화석이 망라됩니다. 이 화석은 전란의 년대에 실종되었습니다.

베이징 원인은 생물학, 역사학, 인류발전사 연구에서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