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9 <아이뉴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국립서울과학관은 29일 여름방학을 맞아 '2009년 여름방학 과학탐구교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학, 물리, 생물, 지구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와 실험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급반은 '별 동전 사랑 동전', '건강 신호등', '로봇 팔 만들기', '땀나는 지구'라는 주제로 실생활에 밀접한 재료로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 4학년의 중급반은 교과서와 관련된 '용액의 성질', '열의 이동', '식물의 힘', '지구와 달'이라는 주제로 심화된 실험·실습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 과정을 1기수로 총 4기 과정이 운영되며, 인원은 기수당 초급반 20명, 중급반 20명 등 총 160명이 된다. 신청 희망자는 8~14일 서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추첨 발표는 15일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