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광해 심각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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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 '광해 심각성' 알린다

쏘니 0 5,165 2009.07.23 09:58
2009.07.22 <전국매일>

석면, 폐금속 등 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광해)이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이 환경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광해'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환경 담당 교사에 대한 광해 알리기는 교사-학생-학부모로 이어지는 홍보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광해의 심각성과 광해 복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실시된다.
 광해공단은 23~24일, 28~30일 두차례에 걸쳐 `광산 개발에 따른 피해와 환경 복원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광해관리교육을 실시한다.
 1차는 경기도내 초·중·고교 환경 담당 교사 120명, 2차는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환경 교사 200명이 대상이다.
 참가 교사들은 각각 경기과학교육연수원과 수원교육청에서 광산 개발 피해 유형, 유형별 복원 방법 등 이론교육을 받은 뒤 충남 보령의 석공신성 자연정화시설, 보령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백승권 경인지사장은 “환경 교사들이 학생에게, 학생은 다시 학부모에게 광해의 위험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미래의 정책 고객인 학생들에게 광해관리의 중요성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공단은 지난 4월 중학교 환경 교과서에 광해 관련 내용을 수록한데 이어 교사용 지도서에도 광해를 소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태백  홍춘봉기자 〈hongchb@jeonm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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