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9.08.04 <YTN>

멕시코 북서부에서 리히터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국립지질조사국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미국 국경에 인접한 티후아나에서 남동쪽으로 533km 떨어진 지점으로 관측됐습니다.

지질조사국은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하기 5분 전 같은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