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08년 9월 2일 화요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일 “앞으로 ‘녹색성장’을 국정과 경제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 모든 정책의 최상위 목표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과천 청사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직원과의 만남 및 업무효율화 경진 대회’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60년의 비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해서 지경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 그린홈 100만호 프로젝트, 그린카, LED(발광다이오드), 무공해 석탄 개발 등 미래를 위해 지경부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며 지경부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달에만 대통령 보고가 3건 예정돼 있는 등 하반기에도 중요한 정책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며 “광역경제권 활성화 추진계획(8일)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략(11일), 신성장동력 중장기 비전 및 발전 전략(24일) 등 관련 보고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