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베냉서 대형 심해유전 4곳 발견돼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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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3 11:28
[KBS뉴스: 11월 13일]
서부 아프리카 베냉에서 4곳의 대형 심해 유전이 발견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베냉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중국과 캐나다, 미국 기업들이 인근 수역을 탐사한 결과 4곳의 대형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에 따라 베냉이 아프리카의 주요 원유 생산국들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희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카 라피아 광업부장관은 여러 곳에서 유전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새로 발견된 4곳의 원유 매장량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국제]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