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1 <디지털타임스>

대한석탄공사가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

대한석탄공사(사장 조관일)는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석탄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임야를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발전설비 등을 설치해 풍력, 태양광, 지열 에너지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1년간 석탄공사 소유의 임야와 광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전분에 걸친 예비조사를 실시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근형기자 r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