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2020년까지 우주산업에 74조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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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2020년까지 우주산업에 74조 원 지원

[SBS뉴스 ; 2012년 12월 27일]

러시아 정부, 2020년까지 우주산업에 74조 원 지원


러시아 정부가 우주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한화 73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주재로 우주 산업 관련 회의를 열고 2013~2020년 우주산업분야 발전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메드베데프 총리와 각료들은 블라디미르 포포프킨 연방우주청 청장의 프로그램 관련 발표를 들은 뒤 이를 지지했다.

메드베데프는 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우주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모두 2조 1천억 루블(한화 약 73조8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러시아가 미국 GPS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중인 자체 위성항법장치 글로나스(GLONASS)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극동 아무르주(州)에 건설 중인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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