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08년 6월 4일 수요일]

쓰촨성 대지진을 겪은 중국에서 앞으로 15년간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지질학자인 텅지원 원촨 지진전문가위원회 위원은 한 포럼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텅지원 위원은 중국은 전세계에서 지진발생 빈도가 높은 두개의 지진대에 위치하고 있어 강진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텅지원 위원은 그런만큼 중국에서 지진을 비롯한 대재난에 대비하는 대응 시스템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