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음용지하수 169곳중 8곳 세균 등 초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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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음용지하수 169곳중 8곳 세균 등 초과 검출

CHRIS 0 6,168 2008.07.12 00:17
[춘천=뉴시스 2008년 7월 11일 금요일]

강원도 내 음용수로 사용하는 169곳의 지하수 중 8곳에서 대장균과 일반세균 등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10일 발표한 2007년 지하수 수질조사 결과 도내 169곳의 지하수 중 8곳에서 대장균과 일반세균 등이 초과 검출됐다.

조사 결과 강릉시 옥천동과 성산면 보광리, 삼척시 미로면 사둔1리, 홍천읍 갈마곡리,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등 5곳의 지하수에서 ㎖당 100마리의 일반세균 기준치를 초과했다.

특히 영월군 주천면은 기준치 보다 18배, 강릉시 옥천동은 5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또 평창읍 중리와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북면 한계리의 지하수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한편 환경부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이용중지나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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