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환경부, 토양 등 오염 방지협약 체결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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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2:58
(서울=연합뉴스 2008년 9월 9일 화요일)
육군과 환경부는 10일 오전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군사시설의 토양ㆍ지하수오염 방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육군이 9일 밝혔다.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이 각각 서명하는 협약은 군사시설의 토양ㆍ지하수오염 실태 공동조사와 토양ㆍ지하수오염 발생에 대한 정밀조사 및 확산방지 조치 등을 담고 있다.
즉 육군과 환경부는 매년 조사대상 및 범위, 일정 등을 협의해 환경부 예산을 활용, 조사활동을 벌이고 오염 발생시 정보를 공유하면서 즉각적인 정밀조사와 오염확산 방지조치를 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협약에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토양ㆍ지하수오염 정화기술 개발사업의 상호협력, 환경교육 및 기술지원, 환경분야 예산확보 공동 노력 등도 포함돼 있다.
육군 관계자는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군의 토양ㆍ지하수오염 문제를 적기에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부는 군사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문제를 진단하고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협약식을 마친 뒤 육군본부 장성과 대령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정부의 환경정책과 군의 역할'을 주제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