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2013년 3월 27일]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석탄협회가 석탄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과 해외자원개발 및 새로운 진로모색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대한석탄협회(회장 손달호)는 27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회관 내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 회원사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석탄협회는 △2012년도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임원보선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중장기 전략으로 해외자원개발, 남북경협을 통한 북한의 자원개발, 친환경 석탄이용기술 등을 지원하는 한편 생산원가 보전대책과 협회 위상제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도모했다.

이를 위해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정부 지원정책 유지 강화 △합리적인 석탄수요 관리 △2060 해외탄광경영사업단 통한 해외탄광 개발 △남북경협 및 북한자원개발 기반구축 △기업경영개선 및 원가보전대책 △세미나 개최 △친환경 연료개발사업 지원 △노사협력 및 임금협상 지원 △협회 위상제고 및 업무영역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