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 2015년 1월 28일]

북한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전국지질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지난 26일과 27일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열렸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국가자원개발성,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사리원지질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 등이 참가했다.

광물탐사분과와 지질구성 및 정보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150여 건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평산은광상의 분포특성', '수자지질도에 대하여' 등이 발표됐다.

그리고 지질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북한 지질탐사이론 및 발전동행 강의가 있었으며, 책 '조선지질총서' 등 소개와 전자매체교류사업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