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 2013년 3월 10일]
홍성군 태양광발전설비 확대
홍성군이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섰다.
10일 홍성군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6억 9400만원의 사업비로 광천하수종말처리장과 5개 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1곳, 관내 공공시설 7곳에 14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은하면에 소재한 광천하수종말처리장에 50㎾, 서부면사무소 20㎾, 금마면·장곡면·은하면·구항면 각 10㎾급 태양광발전설비의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결성면 소재 한누리 요양시설에 30㎾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올해 하반기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그린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80가구에 가구당 최대 200만원의 시설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홍성=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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