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보팍과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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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보팍과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의

[매일경제 ; 2013년 5월 4일]

석유공사, 보팍과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의


한국석유공사가 경기 안양 본사에서 네덜란드의 세계 1위 석유·화학제품 탱크터미널 업체인 보팍(Vopak)과 동북아 오일허브인 울산 북항 기본설계를 포함한 향후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와 금융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업용 석유저장시설, 부속설비를 건설·운영하는 것입니다.

합의서 체결식에는 석유공사 박재익 비축사업본부장과 패트릭 반 더 보트 보팍아시아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으로 석유공사는 울산 북항에 보팍과 함께 약 990만배럴 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시설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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