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2007-11-29 ]
 
 
토양과 지하수 오염 방지 기술의 90%를 국산화하기 위한 10개 년 기술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최근 공단이나 매립지 재개발 등으로 토양과 지하수 오염 정화사업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술이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며 오는 2017년까지 1천 4백억원을 기술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과 2005년 사이 발주된 공공부문의 토양 지하수 오염 정화사업 규모는 모두 40여건 555억원 규모로 민간부문을 고려할 경우 1천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오염부지 평가기술의 국산화율은 10%미만 그리고 우리 기업의 복원기술은 선진국의 60%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CBS사회부 두건율 기자 doo@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