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07년11월08 일]
디브이에스는 매장량 2000억원 규모의 몽골 사금 광산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개발에 나서는 광산은 몽골과 러시아 접경지역에 있는 힌티아이막 광산으로 디브이에스는 광산개발을 위해 코스닥 등록업체인 다스텍의 자회사 다코웰, 대교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지역은 이미 러시아와 몽골 정부가 대규모 시추탐사와 지질분석을 완료한 상태로 현지 법인 설립 후 곧바로 개발에 들어가면 된다. 매장량은 10톤 이상으로 추정되며 한화 약 20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지 법인의 지분은 디브이에스 40%, 대교종합건설 20%, 다코웰 10%이며, 몽골 기업이 30%를 점유하게 된다.
디브이에스 관계자는 “몽골 광산국으로부터 1998 헥타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고 몽골 철도청과 철도 운송권 계약도 맺는 등 개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며 “현지 법인 설립이 끝나면 바로 개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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