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피해 위험성 알리기 위한 '2009 광해방지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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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피해 위험성 알리기 위한 '2009 광해방지주간' 행사 개최

쏘니 0 5,029 2009.05.20 11:01
2009.05.19 <노컷뉴스>

CBS경제부 이희상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광해방지기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2009 광해방지주간'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광해방지주간(mireco week) 행사는 폐광산 여행과 ASEAN 광업전문가 연수 입교식, 미래코 사진과 UCC공모전, 탄광근로자 학자금 수기 공모전, 녹색성장 제안 공모전, 광해방지의 날과 창립3주년 기념식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23일은 폐광산 여행에는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80여명이 참여해 경북 문경 소재 갑정탄광, 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와 광해방지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 8개국에서 온 광업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5명은 25일 '아세안(ASEAN) 광산전문가 입교식'을 갖고, 다음달 5일까지 국내 현장을 방문해 폐광지역 복구와 광해방지 교육을 받는다.

테마가 있는 뉴스변상욱의 기자수첩아주 '獨'한 인터뷰이승엽, 복귀전 2루타…임창용, 1이닝 무실점 쾌투기발한 발상 돋보이는 뮤지컬 '시간에' 연장 공연 정조어찰첩, 정조 독살설보다는 병사에 힘 실어줘 28일 광해방지의 날과 한국광해관리공단 창립3주년 기념식에서는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제정을 기념하고 광해방지 유공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미래코 사진과 UCC공모전, 탄광근로자 자녀 학자금 수기 공모전, 녹색성장 제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여전히 광산피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이번 광해방지 주간행사를 통해 광해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의 폭이 한층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hee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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