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09년 4월 7일 화요일]

200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 중 9개국 17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는 10~14일 한국지질학회가 주관하고 조직위가 주최하는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을 하이면 상족암군립공원내 경남도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에는 중국과 몽골, 일본, 미국, 슬로바키아, 네덜란드, 캐나다, 태국 등 9개국의 17명의 공룡관련 학자들이 참여해 학술발표를 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이융남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임종덕 문화재연구소 박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2006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고성공룡발자국 화석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