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4 <마이뉴스코리아>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용남)은 지난 12일 시민들의 과학문화 체험 및 기초과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단위의 ‘일요과학체험교실’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과학교육원은 체험교실에서 1교시 잠망경, 공룡화석, 허브 천연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2교시에는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 찾기와 우주 영상물을 관람, 3교시 각 전시관체험 등을 실시해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용남 원장은 “휴일프로그램은 가족들의 나들이를 과학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역할을 수행해 과학적인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만큼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요과학체험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월 2회씩 지정된 일요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회에 40명씩 실시한다.
채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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