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8 <매일경제>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멕시코 중부지방에 규모 6.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멕시코시티 도심의 건물이 크게 흔들렸으며, 이에 놀라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진앙은 멕시코시티에서 남서쪽으로 230km쯤 떨어져 있는 칠판싱고시 부근 땅속 41.2km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시티 재난당국자들은 텔레비사TV와의 회견에서 아직 재산피해나 인명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