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ㆍ기상재해 전문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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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ㆍ기상재해 전문가 `한자리`

쏘니 0 6,000 2009.04.28 14:28
2009.04.27 <디지털타임즈>

북서태평양 열대성저기압 관련 국제워크숍 열려


태풍ㆍ해일 등 해양관련 자연재해의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워크숍이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 서귀포 칼호텔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연구원은 국가태풍센터, 국립기상연구소, 제주대 등 국내 연구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 미국 WPCI(Weather Predict Consulting)사와 공동으로 `북서태평양지역 열대성저기압과 해양의 상호작용에 관한 국제워크숍'(TCOI 200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에서는 국내ㆍ외 해양ㆍ기상재해 관계자들이 모여 북태평양지역의 열대성저기압, 즉 태풍의 관측, 모델링, 예측 관련 지식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차세대 예측모델 발굴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 행사에 해양연구원은 태풍과 해양이 어떤 식으로 상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반연구와, 해양-태풍 결합모델링 기술 개발성과 등 총 8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해양-태풍 결합모델링 기술 개발은 해양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미 로드아일랜드대학, 캐나다해양연구소 등 국제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여서 주목된다.

워크숍에서는 또한 지난해 발족한 국가태풍센터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국립기상연구소가 정밀지역 및 연안 국지 해일 예측모델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특히 마이애미대학의 린 셰이 교수는 지난해 발생한 태풍 구스타프(Gustav)와 이케(Ike)가 멕시코만 난류를 통과할 때 항공기를 이용해 상공과 해양에 수백개의 관측기를 투하, 태풍구조와 해양반응의 변화 등 해양과 대기를 종합 관측한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로드아일랜드대학의 아이작 기니스 교수는 차세대 태풍예측모델 개발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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