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4 <자동차신문>

김창원 기자 kcw@atweekly.com 
 
 
한국석유관리원이 출범을 기념하여 지난 1일 출범선언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석유관리원 출범 기념 홍보 페스티벌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힘찬 도약을 위한 임직원들의 각오를 다지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임을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의미로 계획됐다.

지난 10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펼쳐진 탄천사랑 걷기대회 행사에 본사 및 수도권 지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시험실 홍보 차량과 각종 홍보물을 통해 석유관리원 출범 및 유사석유 사용 근절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앞서 9일에는 본사를 비롯한 지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백산 천제단에서 석유관리원의 번영과 위험물질을 다루는 임직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또한 8일 부산지역에서는 무료급식 봉사를 통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과 대구 프로야구 경기장 등을 찾아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앞으로 출범 기념행사 및 CI 선포식이 열리는 20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천호 이사장은 “유사석유 유통 방지 등 국내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유통의 철저한 관리는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기본이 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출범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번 홍보 페스티벌은 20일간 진행되지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수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