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11.7, 제2차 北 단천지구 지하자원 공동조사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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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2 13:29
[통일뉴스: 2007년 10월 19일]
남북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북 단천지구 지하자원에 대한 제2차 공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회장 박흥렬)는 지난 7.7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세부합의서'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조사대상은 북한 단천지역 검덕(아연) ,룡양 및 대흥(마그네사이트) 등 3개 광산이라고 19일 전했다.
(사)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이번조사에서 3개 광산에 대한 매장량 확인, 광산 가동능력 파악, 장비 및 설비운용, 전력실태 등 기술적 측면을 위주로 실시하게 될 것"이며, "조사단은 동 협회 최경수 자원개발부장을 단장으로 지질, 채광, 선광, 가공, 기계, 전력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11월중 제3차 공동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3차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업타당성 평가를 완료한 후 내년부터 투자 희망업체를 선정, 지하자원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사)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단천지역 3개 광산에 대한 1차 조사를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