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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의 수자원 측면에서의 경제적 가치 2470억원에 달해
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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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09:46
2009.07.01 <YTN>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6월 30일 [13:46]--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의 가치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강수의 경제적 가치 평가 워크숍”을 오는 7월 1일(수) 오후 2시부터 공군회관(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학계, 연구소 등으로부터 총 8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유승훈 교수(호서대)가 “강수의 경제적 가치 분석” 세션에서 좌장을 맡고, 권오상 교수(서울대)가 “강수의 경제적 가치 평가” 세션에서 좌장을 맡으며, 조석준 교수(서울과학종합대)가 “강수의 경제적 가치평가 개선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김백조 과장(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과)는 “강수의 경제적 가치 산정” 주제발표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는 21세기 인류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음. 지금까지 강수는 호우, 폭설 등 기상재해를 유발하는 원인으로서의 측면이 많이 부각되었으나, 실제로는 가뭄해소, 대기질 개선, 수자원공급, 산불피해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 측면을 함께 가지고 있음. 이와같은 강수의 다양한 긍정적 측면 중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의 강수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함.
최근 30년 (1979년~2008년) 동안 전국 60개 기상관측소에서 관측한 강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총강수량은 1343mm에 달해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의 경제적 가치가 9097억원에 달하고, 장마기간 동안의 평균 강수량은 364mm(연평균의 27.1%를 차지)로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 약 2470억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있음.
미래에 예상되는 국가적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수자원 관리와 활용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음.
박상덕 교수(강릉원주대 토목공학과)는 “태백 가뭄의 경제적 피해비용 산정”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남부 태백지역의 가뭄재해는 용수공급시스템 기능저하에 따른 것으로 구조적 인재요소를 강하게 지닌 자연재해임. 가뭄 피해액 산정은 재난 대비의 관점에서 용수공급시스템 기능의 개선복구비까지 고려하여 계상이 필요. 광역상수도시스템이 붕괴되거나 저하됨으로써 발생하는 제한급수 등에 대해 해당 시민들의 가뭄에 대한 인내는 낮고 고통은 더욱 확대될 수 있으므로, 변화하는 시민들의 의식수준에 부응하는 용수공급체계의 위험관리가 필요.
차기욱 팀장(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 물관리팀)은 “댐 사업측면에서 강수의 경제적 가치” 주제발표를 통해 댐유역에서 10mm 강수가 있을 때 9300만㎥의 물이 댐으로 유입되어 0.26ppm의 수질개선 효과와 19%의 지하수 함양이 가능.
유승훈 교수(호서대학교 해외개발학과) “강수의 경제적 가치 평가 방법론” 주제발표를 통해 시간적 관점에서의 강수의 경제적 가치는 ① 기업의 생산과정에서 강수관련 기상정보의 가치평가, ② 대기질 개선 등 환경 측면과 강수량의 과소로 인한 어메니티 영향 평가, ③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 용수의 원천으로서 강수의 역할 평가 등 3가지 방법 제시
박기욱 박사(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농업용 저수지 운영을 위한 강수의 가치 평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수자원 중 39% 정도가 논의 용수로 이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수자원개발이 축소되어 수리답율은 79%에 불과함. 특히 가뭄으로 인해 수리안전답은 전체 수리답 중 46%로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향후 정확한 평가를 통해 가뭄 대응능력 개선이 필요.
장기호 팀장(국립기상연구소 수문자원연구팀)은 “인공강우의 경제성 평가”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강우에 대해 투자 대비효과는 중국이 41배, 미국(노스다코다주)이 48배의 효과가 있었음. 현재 우리나라는 최근 2년 동안 6차례의 인공증설 비행실험으로 목표지점의 인공강우 기술력이 강화되었음. 앞으로 통합수문기상정보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임.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또한 객관적인 가치 평가 기법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문기상 및 물 관리 정책수립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기상청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6월 30일 [13:46]--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의 가치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강수의 경제적 가치 평가 워크숍”을 오는 7월 1일(수) 오후 2시부터 공군회관(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학계, 연구소 등으로부터 총 8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유승훈 교수(호서대)가 “강수의 경제적 가치 분석” 세션에서 좌장을 맡고, 권오상 교수(서울대)가 “강수의 경제적 가치 평가” 세션에서 좌장을 맡으며, 조석준 교수(서울과학종합대)가 “강수의 경제적 가치평가 개선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김백조 과장(국립기상연구소 정책연구과)는 “강수의 경제적 가치 산정” 주제발표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는 21세기 인류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음. 지금까지 강수는 호우, 폭설 등 기상재해를 유발하는 원인으로서의 측면이 많이 부각되었으나, 실제로는 가뭄해소, 대기질 개선, 수자원공급, 산불피해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 측면을 함께 가지고 있음. 이와같은 강수의 다양한 긍정적 측면 중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의 강수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함.
최근 30년 (1979년~2008년) 동안 전국 60개 기상관측소에서 관측한 강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총강수량은 1343mm에 달해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의 경제적 가치가 9097억원에 달하고, 장마기간 동안의 평균 강수량은 364mm(연평균의 27.1%를 차지)로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 약 2470억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있음.
미래에 예상되는 국가적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수자원 관리와 활용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음.
박상덕 교수(강릉원주대 토목공학과)는 “태백 가뭄의 경제적 피해비용 산정”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남부 태백지역의 가뭄재해는 용수공급시스템 기능저하에 따른 것으로 구조적 인재요소를 강하게 지닌 자연재해임. 가뭄 피해액 산정은 재난 대비의 관점에서 용수공급시스템 기능의 개선복구비까지 고려하여 계상이 필요. 광역상수도시스템이 붕괴되거나 저하됨으로써 발생하는 제한급수 등에 대해 해당 시민들의 가뭄에 대한 인내는 낮고 고통은 더욱 확대될 수 있으므로, 변화하는 시민들의 의식수준에 부응하는 용수공급체계의 위험관리가 필요.
차기욱 팀장(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 물관리팀)은 “댐 사업측면에서 강수의 경제적 가치” 주제발표를 통해 댐유역에서 10mm 강수가 있을 때 9300만㎥의 물이 댐으로 유입되어 0.26ppm의 수질개선 효과와 19%의 지하수 함양이 가능.
유승훈 교수(호서대학교 해외개발학과) “강수의 경제적 가치 평가 방법론” 주제발표를 통해 시간적 관점에서의 강수의 경제적 가치는 ① 기업의 생산과정에서 강수관련 기상정보의 가치평가, ② 대기질 개선 등 환경 측면과 강수량의 과소로 인한 어메니티 영향 평가, ③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 용수의 원천으로서 강수의 역할 평가 등 3가지 방법 제시
박기욱 박사(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농업용 저수지 운영을 위한 강수의 가치 평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수자원 중 39% 정도가 논의 용수로 이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수자원개발이 축소되어 수리답율은 79%에 불과함. 특히 가뭄으로 인해 수리안전답은 전체 수리답 중 46%로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향후 정확한 평가를 통해 가뭄 대응능력 개선이 필요.
장기호 팀장(국립기상연구소 수문자원연구팀)은 “인공강우의 경제성 평가”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강우에 대해 투자 대비효과는 중국이 41배, 미국(노스다코다주)이 48배의 효과가 있었음. 현재 우리나라는 최근 2년 동안 6차례의 인공증설 비행실험으로 목표지점의 인공강우 기술력이 강화되었음. 앞으로 통합수문기상정보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임.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수 등 기상 자원과 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또한 객관적인 가치 평가 기법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번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문기상 및 물 관리 정책수립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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