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6 <매일경제>
미국과 아부다비의 고생물학자들이 아부다비 서부 지역에서 800만 년 전의 코끼리와 하마, 거대한 타조 화석들을 발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아부다비 문화유산당국(AUCH)은 성명을 통해 AUCH와 예일대학 고고학자들이 600만~800만년 전 중신세(中新世) 화석들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금은 사막인 이 지역이 한때는 동식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과거에도 이곳에서 오늘날의 타조와 메기, 코끼리, 악어, 거북 등의 조상 화석을 발굴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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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d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