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6 <DIP통신>
DIP통신) 황기대 기자 = 몽골이 사금광 개발 사업으로 뜨겁다.
이미 몽골은 국내 주요 금광개발 사업 업체들이 수년전부터 뛰어들어 금광채굴에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다. 그만큼 몽골은 자원개발을 위한 무한한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내 사금광 개발업체들은 아낌없는 투자와 첨단장비 등을 구입, 금광채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주요 몽골 금광사업 업체는 코리아벤처파트너스, 한성엘컴텍, 아이반호, 글로웍스, 디브이에스 등이 있다.
이중 최근 태국 도브사로부터 금광채취을 위한 첨단장비를 구입한 코리아벤처파트너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8. 9월경 사금광 대량 채굴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코리아벤처파트너스는 최천단 사금광 선별기를 중국 신깡항으로 운송하는 한편, 본격적인 대량 사금광 채취를 위해 몽골 자마루 광산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 사금선별기로 코리아벤처파트너스는 시간당 약 200톤의 마사토 등에서 금을 채취할 계획이다.
코리아벤처파트너스 관계자는 “이 선별기로 1톤당 사금 5그램으로 계산시 1시간당 200톤의 원석을 처리할 경우 약 1000g으로 1일 20시간 작업시 약 20kg이 채취된다”며 “많은 업체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물대포 방식의 금광채취과 비교시 속도와 채굴량 등에서는 비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선별기 도입으로 코리아벤처파트너스의 주식투자가치도 한층 높아졌다”면서 “8, 9월경 본격적인 사금광채굴이 시작되면 투자자들의 수익률 부분에서도 큰 성과는 물론 향후 주식 배당금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벤처파트너스(
www.anykvp.com)는 몽골 사금광산및 토금광산에 대한 개발은 물론 바이오디젤사업, 수질 정화사업, 폐품 등을 이용한 전력 지원 사업 등도 수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031-971-3545
DI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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