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60달러 하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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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60달러 하회 `초읽기'

쏘니 0 4,793 2009.07.14 10:27
2009.07.14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70달러를 넘어섰던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세계 경기침체 지속 우려로 배럴당 0.28달러 하락한 60.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10일 70달러를 돌파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다, 최근 하락세로 반전했다.

  원유 선물 가격 역시 경기침체 우려 및 석유수요 회복 장기화 전망 등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0.20달러 떨어진 59.69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0.17달러 상승한 60.69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앞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 경기 회복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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