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8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두바이유는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 등 영향으로 배럴당 1.09달러 오른 68.98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 선물 가격도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과 미국 증시 강세, 달러화 약세 등에 따라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0.33달러 상승한 배럴당 68.3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0.49달러 오른 70.81 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2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27 포인트 상승한 9108.51을 기록했다.

  유로에 대한 달러 환율은 1.424달러로 전날보다 0.28% 상승, 약세를 보였다.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