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별, 가스분출하며 소멸되네 '우주의 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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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별, 가스분출하며 소멸되네 '우주의 경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 2012년 10월 12일]

죽어가는 별, 가스분출하며 소멸되네 '우주의 경이'

죽어가는 별과 이들을 둘러싼 행성상 성운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각), 죽어가는 별들과 죽어가는 별들에서 방출된 가스 성운, 즉 행성상 성운의 모습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풍경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을 통해 촬영한 자주색 계열과 허블우주망원경으로부터 얻은 붉은색과 녹색, 푸른색 계열의 이미지를 합친 것.

첫 번째 이미지는 '고양이의 눈'(캣츠 아이)으로 널리 알려진 NGC 6543이다. 그 옆에는 '푸른 눈 뭉치'(블루 스노볼)로 불리는 NGC 7662, 또 그 아래에는 각각 NGC 7009와 NGC 6862로 불리는 행성상 성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천문학자들은 행성상 성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태양이 향후 수십억 년 뒤 경험할 별의 진화 과정 중 하나가 바로 행성상 성운이기 때문이다.

 
이에 천문학자들은 X선 탐사 계획을 통해 미지의 영역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지구로부터 약 5,000광년 이내에 있는 21개의 새로운 행성상 성운과 기존에 발견된 비슷한 거리에 있는 14개의 성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

연구를 이끈 뉴욕 로체스터 공과대학 조엘 카스트너 교수는 "행성상 성운은 앞으로 100년 이상 동안은 천체물리학자들에게 죽어가는 별에 관한 실험실로 기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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