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인터내셔널, 미얀마에 합작 시멘트공장 세운다

새소식

미산인터내셔널, 미얀마에 합작 시멘트공장 세운다

푸른산맑은물 0 5,388 2012.10.24 11:05
[머니투데이; 2012년 10월 23일]

㈜미산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합작 시멘트 공장을 건립한다.

미산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 미얀마 양곤에서 제이카바인더스트리(이하 제이카바), 미얀마마이트인더스트리얼(이하 MMIC)과 연산 150만톤 규모의 시멘트공장을 건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이카바와 MMIC는 양곤의 밍글라돈시티 등을 개발한 제이카바그룹 계열사로, 그룹 회장인 킨쉐 상원의원은 현재 한-미얀마 의원친선교류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 회사는 지난 5월부터 시멘트 사업 공동 추진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 7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당 석회석 광산에 대한 투자 여건 조사를 시행키도 했다고 설명했다.

미산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이 국내 시멘트산업의 해외 진출 활로를 마련하는 한편,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미얀마의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얀마는 석회석이 풍부함에도 지난해 기준 시멘트생산이 240만톤에 불과해, 전체 수요(약 600만톤)의 절반 이상을 인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는 대규모 건설 붐 등으로 올해 시멘트 수요가 1000만톤 이상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산인터내셔널은 지난 2006년에 미얀마에 진출한 미얀마 개발 기업으로 현재 미얀마 따닌따리주(州)에서 주석광산을 운영 중이며 천연고무제품인 TSR20 제조 1공장, 2공장 건립, 도시개발사업도 시행 중이다.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8 명
  • 오늘 방문자 148 명
  • 어제 방문자 367 명
  • 최대 방문자 15,487 명
  • 전체 방문자 3,067,0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