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양에너지 개발·이용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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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에너지 개발·이용 전망 밝아"

[연합뉴스 ; 2012년 11월 22일]

"中 태양에너지 개발·이용 전망 밝아"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의 태양에너지 자원량과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인민망(人民網)이 22일 보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21일 발표한 '2012년 기후변화연구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 ㎡당 연간 복사총량이 1천㎾h를 넘는 지역이 전체 국토의 98%를 차지하며 이는 중국 대부분 지역이 태양에너지 개발과 이용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전국 평균 연간 복사총량은 ㎡당 1천500㎾h이며, 복사 총량은 일반적으로 신장(新疆), 시짱(西藏) 등 서부가 동부보다, 내륙이 연해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인 동시에 세계 최대 에너지 전지판, 풍력터빈 생산국인 중국은 오는 2015년까지 전체 발전용량에서 비화석에너지의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장, 시짱, 칭하이(靑海), 간쑤(甘肅), 네이멍구(內蒙古), 닝샤(寧夏), 산시(陝西),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등을 중심으로 태양에너지 집열 면적을 4억㎡로 늘리고 태양에너지 발전설비를 1천만㎾로 확충할 계획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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