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신사옥 착공…2015년 3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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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 신사옥 착공…2015년 3월 완공 목표

[뉴스와이어 ; 2012년 11월 23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사옥 착공…2015년 3월 완공 목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1월 23일 --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는 본사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11월 23일(금) 14시 30분에 개최하고 이전 준비에 본격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 석 지식경제부 차관,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국토해양부 문 인 지원국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한국광물자원공사 착공식은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이전공공기관 가운데 다섯 번째 이다.

* 대한석탄공사(‘11.11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11.12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12.8월), 대한적십자사(‘12.11.13)

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이전은 2010년 4월 부지매입, 2011년 6월 지방이전계획이 최종 확정된 후, 2012년 7월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01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사옥은 32,600㎡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이전 인원 550명 규모로,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각 인증의 최고 등급을 획득한 녹색 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사옥 신축 비용은 현 사옥 매각 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야외 광물 전시장 및 광장 등 일부 시설은 지역 사회에 개방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총 건축비의 4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974년 현사옥 근무 당시 인원이 44명에서 현재 470명으로 10배 가량 증가한 반면, 사옥은 그대로여서 사무 환경이 열악하였으나, 금번 사옥 신축을 계기로 업무 환경이 개선 되어 임직원들의 생산성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자원개발은 산업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 광물의 안정적 수급 기반 마련 측면 뿐 아니라 건설·플랜트 동반 진출, 연관 산업 육성 등 파급효과가 막대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정부는 세계 자원시장 불안정성 확대, 자원확보 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자원개발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향후 2020년까지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세계 20위권 광업 메이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고정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맑고 푸른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인 원주에 새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됨으로써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다른 이전 공공기관들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살기좋은 지역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67.6월, 국내 광업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대한광업진흥공사는 2008년 “한국광물자원공사”로 명칭을 바꾸고, 국내 광업 진흥 기능과 아울러 해외자원개발 투자 중심으로 기능을 개편하고, 국내외 광물 자원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최근 적극적인 자원 확보 노력을 통해 현재 세계 17개국에서 7개 광종, 38개 광물개발사업을 진행(누적투자액 2.5조원) 중이며. 향후 현재 진행 중인 탐사·개발사업의 조기 생산 단계 진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중대형 운영권 확보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자원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2020년까지 글로벌 20위권의 광업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산업의 필수원료인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희유금속 비축 물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16년 국내 수요량의 60일분(78,400톤) 비축 목표, 현재 19.6일분(25,557톤) 비축), 국내 광산 장비 현대화, 갱도 대형화 및 광산 안전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여 국내 광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광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원주이전에 앞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원주시 소초면 교항1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500만원의 발전후원금을 전달하고 수시로 농촌봉사활동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 가는 한편, 강원도 소재 자원관련 우수 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6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원주혁신도시는 3,610천㎡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30,000여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전 시기에 맞춰 11,086호(단독주택 10,086, 공동주택 1,000)의 주택을 조성· 공급하고,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 학교 1개소도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 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도 본격적인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http://www.mlt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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