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과학관 내년 3월 개관, 사천지역 새 관광자원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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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과학관 내년 3월 개관, 사천지역 새 관광자원화 기대

[국제신문 이완용 기자 ; 2012년 12월 17일]

항공우주과학관 내년 3월 개관, 사천지역 새 관광자원화 기대


경남 사천시가 추진해 온 첨단 항공우주과학관이 내년 3월께 개관한다. 사천시는 이달 말 과학관 건물 완공에 따라 시험운영을 거쳐 늦어도 내년 3월 중순 개관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사남면 유천리 1만6500여 ㎡에 153억 원을 들여 3층(연면적 4377㎡) 규모로 지어지는 과학관은 단순한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오감 만족의 학습장으로 꾸며진다.

과학관 내 상설전시관은 5개의 주제로 나뉜다. 1전시실은 비행의 역사, 2전시실은 비행의 기초와 항공에너지, 3전시실은 4D영상관, 4전시실은 가상 우주체험, 5전시실은 천체과학과 원리 등을 주제로 조성된다.

과학관 야외에는 은하광장과 별자리·꿈나라 정원 등의 녹지공간에 전시물을 배치해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과학관이 완공되면 사천이 명실상부한 첨단 항공우주산업도시로 변모하게 된다"면서 "특히 인근의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우주박물관 및 KAI 비행센터와 연계한 테마파크로 만들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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