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2008-01-07 11:50:39]
 
 
대한뉴팜은 7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유전개발사업을 진행중이며 탐사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유전개발사업을 진행중이며 탐사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또 지분으로 들어간 소형광구 2곳에서 시추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팜은 지난 해 6월 카자흐스탄인 오라지만 씨가 대주주로 있는 바버스톡 지분 17%를 인수하고, 오라지만 씨는 대한뉴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54%를 획득하는 방법으로 유전개발 사업에 뛰어든 바 있다.

카자흐스탄인 사업가인 오리지만 씨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현지 에너지 개발사업자로 대기업 석유공사나 국내 대기업 등과 공동 유전 광구 개발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고시기준으로 현재 7억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라며 "만약 정상적 작업이 이뤄진다면 탐사작업 진행시 내년부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