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카이스트, 우주항공발전 위한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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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카이스트, 우주항공발전 위한 ‘상생 협약’

[경향신문 ; 2013년 1월 29일]

고흥군·카이스트, 우주항공발전 위한 ‘상생 협약’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는 전남 고흥군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9일 KAIST에서 박병종 고흥군수와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과 KAIST간의 상호 교류와 우호증진 확대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고흥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내용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과 ‘고흥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자문 및 정보 교류’, ‘지역 인재를 활용한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양 기관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를 활용한 우주항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과학로켓센터’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고흥군과 KAIST 교수들은 우주항공분야에서 많은 자문과 조언을 통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된 ‘고흥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에 패널로 참여한 권세진 교수의 조언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대학이 중심이 돼 우주항공 인력 양성 및 우주과학관련 기술개발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양 측이 깊이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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