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 의원, 광물자원공사 사장 만나 혁신도시로 조속 이전 촉구
푸른산맑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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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12:39
[대한뉴스; 2013년 2월 22일]
광물자원공사 신규직원 충원시 원주출신자 의무고용 촉구
이강후 국회의원은 2월 2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서울 동작구 소재)를 방문해 고정식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는 이강후 의원의 요청에 의해서 마련된 것으로 이 의원은 이날 광물자원공사의 원주혁신도시로의 조속한 이전과 이강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역인재의무고용’, 사옥 신축시 ‘원주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촉구했다.
이강후 의원은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의 공공기관 중 광물자원공사, 석탄공사, 광해관리공단 등은 우리나라의 에너지자원 분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도 이에 걸맞는 역할 모색이 필요하다.”며, “혁신도시내에 에너지자원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고정식 사장은 “이 의원님과의 면담을 통해 원주지역의 현안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의원님이 제안하신 ‘지역인재 의무고용’과 ‘원주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문제는 적극 수용하겠으며, 에너지자원 전문연구기관 설립과 관련해서도 석탄공사, 광해관리공단 등과 협의해서 원주를 에너지자원분야의 메카로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조9천억원의 자본금을 가지고 국․내외 광물자원의 개발과 산업을 육성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자원 공기업으로 2015년 3월 원주혁신도시로의 본사이전을 목표로 작년 11월에 착공식을 가졌고 현재 9,800여평의 부지에 1,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옥을 신축중에 있다. 청사 완공시 이전하는 본사직원은 550여명에 달한다.
조정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