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땅에 대한 정보와 정책 국민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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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땅에 대한 정보와 정책 국민과 공유

[환경일보; 2013년 4월 16일]

[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5월10일 ‘지질의 날’을 맞아 전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간이 거주하는 대지를 구성하는 지층, 암석, 토양 등의 성질이 바로 지질이며, 지질정보는 지질도와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정리해 공표되고 있다.

 
 

지질정보는 지질재해 위험성 평가의 바탕이 되며, 산업 입지, 공공공사, 지역 방재계획 등의 입안·검토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지질정보를 과학기술기본계획에 따른 ‘지적기반’으로서 입지를 세우고 그 정비에 임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는 지질의 날을 맞아 지질정보에 관한 정책을 국민들이 가깝게 실감할 수 있도록 전시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지질의 날 당일인 오는 5월10일까지 약 한달여 간이며, 장소는 경제산업성 본관 1층 로비다.

 
 

크게 패널전시와 표본전시로 구성되는데, 패널전시에서는 먼저 지질의 날을 소개하고 ‘지적기반’에 대한 설명, 정부 정책에서의 위치, 지적기반 정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질정보 정비의 개요를 안내한다.
 
 
 

또한 지질정보 정비 사례로 지질도 정비, 시추조사 결과의 일원화를 위한 대책, 연료자원도와 지열자원도 등 자원·에너지에 관한 시책도 소개한다.
 
 
 

여기에는 특히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고려해, 거대지진·쓰나미 재해에 따른 복합 지질 위험성 평가 방법 개발을 위한 대책도 포함된다.
 
 
 

지질 위험성에 관심을 가진 일반 국민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시책, 정부의 공공 데이터 활용 촉진 정책에 따라 사업자가 이용하기 쉬운 지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을 설명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표본전시에서는 도쿄도 고토구의 연약지반을 굴착한 시추 시료로 만든 지질표본, 거대 다이아몬드·수정 등의 화석·광물을 비롯해 지질조사 과정에서 얻어진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한편 지질의 날을 중심으로 일본 전국 박물관,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다수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일본 경제산업성 / 번역=공새미 객원기자>
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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