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세계자연유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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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세계자연유산 추진

한겨레 0 7,797 2008.01.22 17:30
[한겨레 :  2008-01-21]
 
 
 
[한겨레]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백령도 일원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옹진군은 보존효과를 높이기 우해 백령도 일원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유엔 산하기구인 유네스코에 등재를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옹진군 관광문화과 문화체육팀 유정욱씨는 “등재된 외국의 세계자연유산과 비교해도 백령도 일원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올해 안으로 세계자연유산의 잠정목록을 작성해 유네스코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령도에는 ‘서해의 해금강’이라 일컫는 두무진(사진·명승 제8호)을 비롯해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2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천연기념물 제391호)이 있다. 또 형형색색 콩알모양의 자갈밭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점박이 물범(사진·천연기념물 제331호)과 집단 서식지인 물범바위, 세계적으로 희귀해 지질학적으로 연구가치가 높은 감람암포획 현무암 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와 분바위(소청도 소재) 등도 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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