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지하수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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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지하수 국제심포지엄 개최

[파이낸셜뉴스 ; 2013년 7월22일]

지질자원연 지하수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오는 23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수리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지하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수분야에서 세계수준연구실(WCD) 도약을 위해 열린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강연과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명한 4명의 해외전문가들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회장인 캐나다 토론토 대학 캔트 하워드(Ken W.F. Howard) 교수가 '수변지역의 지하수-지표수 상호작용에 대한 해외사례와 연구동향'에 대해 강연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피터 재피(Peter R. Jaffe) 교수가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소와 인과 같은 영양염류를 포함한 금속 오염물질의 거동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제임스 데이비스(James A. Davis) 박사와 미국 지질조사소(USGS)의 더클라스 캔트(Douglas B. Kent) 박사의 초청강연도 마련됐다.

국내전문가로는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허호길 교수가 각각 '국내의 지하수-지표수 상호작용 연구사례'와 '환경 분변지표세균의 생태학적 연구와 미생물원 추적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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