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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남 칼럼-국제석유시장 미국주도 재편전망

글쓴이 : 푸른산 날짜 : 2015-01-25 (일) 12:59 조회 : 1533
[전국매일신문: 2015년 1월 25일]

국제유가폭락으로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발 에너지혁명으로 미국제조업은 점차 막강한 경쟁력을 갖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석유수출국으로 바뀐다는 논문이 발표돼 빅뉴스가 되고 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미국은 세계최대석유 및 천연가스생산국이 될 뿐만 아니라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로 바뀔 것이라는 가능성이 100% 현실을 말 한다”는 이춘근 박사는 최근 ‘전쟁과 평화이야기’라는 논문을 통해 밝혔다.
이춘근 박사의 논문 ‘전쟁과 평화이야기’는 자료가 너무 방대해 이란에서는 국제정치변화는 배제하고 석유와 관련된 내용일부를 발췌해 소개한다.
이 박사는 “미국본토에서 2011년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석유와 천연가스덕택에 미국은 석유수입을 줄이고 있다”며 “그 결과 2013년 세계최대 석유수입국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2014년 말 기준으로 과거보다 하루 약 400만 배럴이상의 석유를 수입하지 않게 되자, 국제석유시장에 수백만 배럴의 석유가 남아돌게 됐고, 결국 원유 값이 하락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미국에너지 붐이 도대체 어떻게 발발하게 된 일이며, 미국에너지 붐은 미국외교안보정책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고, 국제정치는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가에 관한 분석을 목표로 작성됐다.
미국이 석유를 자급자족하게 될 경우 나타날 국제정치변화는 첫째 중동은 미국외교정책에서 별 볼일 없는 지역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 석유가 남아도는 미국경제는 또다시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고 21세기가 끝날 때까지 혹은 그 이후에도 패권국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미국지질학자들은 미국영토 내에 방대한 양의 채굴되지 않은 천연가스가 셰일바위(혈암 혹은 이판암) 속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지난 40여 년 동안 미국일부기술자와 석유업자들은 파내기 어려운 셰일오일 혹은 셰일가스들을 파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 다시 천연가스 및 석유를 생산하는 나라가 됐다고 했다.
이 새로운 기술로 2007년 이후 2013년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천연가스생산량을 50%증가시켜 에너지생산 역사상 이 정도 증산을 이룩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고 한다.
미국도처에 셰일가스 혹은 셰일오일로 부존돼 있는 에너지양은 너무나 막대해 이 에너지를 성공적으로 채굴할 경우 금명간 석유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정도라고 기술했다.
미국에너지성 에너지정보원 평가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100년 이상 사용가능한 천연가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이 더 개발돼 더 많은 유정을 발견할 경우 보유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2005년 자국에서 사용하는 석유의 60%를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에서 2012년에는 석유사용량 중 수입량은 42%로 내려갔으며, 이 속도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정보위원회가 간행한 Global Trends 2030에 의하면 미국은 10~20년 내에 에너지자급자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전기자동차개발, 하이브리드 자동차, 석유이외의 풍력·태양광 등 다른 에너지개발은 미국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것이 분명하며, 이 경우 국제정치 및 경제는 그야말로 혁명적인 변화를 겪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 동안 석유가격은 상대적으로 불변, 배럴당 평균 100달러 선에서 유지됐지만 지난해 겨울 배럴당 80달러 선으로 급락하고 현재 48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미국에너지 붐은 국제정치의 패권이 앞으로 거의 무한정기간 미국주도아래 놓이게 될 것을 의미하고 있어 한국도 최경환 부총리의 언급대로 저유가시대에 국내경제 활성화에 더 없는 기회를 창출해 내야 할 것이다.
이춘군 박사의 지론대로 강대국 국제정치에는 줄서기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나라들의 중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고 본다. 
 

<경기도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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