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쳐다본다.

-사슴-
*코믹버전-

모가지가 짧아서 슬픈 인간이여.

언제나 내앞에 한 등치 큰남자.

극이 들어올리 없는

무척 덩치 큰남자었나 보다.

내 앞의 남 뒤통수를 들여다보고

앉았던 방석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내키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극을 쳐다본다

*글이 조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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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SBS(동영상)이 선전만 나오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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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EBS/SBS(동영상 안나오는 컴퓨터는 없죠!)
(인텔)팬티엄3 컴퓨터에,
윈도우미디어 플레이어가 설치돼었고,
인터넷이 설치가 돼있으면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유독,
SBS(인터넷 동영상)이,
선전만 나오고,
본 방송이 안나오는 경우였는 데,
이 경우,
SBS 측에 문의 메일을 보내봐도,
미디어 설정법많 가르쳐 줍니다.
(코덱)명칭을 안가르쳐 주니~~~~~!!!!!!.
미디어 설정법을 따라해도,
동영상이 나오질 않는 경우,
(포멧해서 윈도우 새로 설치)
역시,
안나오는 경우는,
완전히,
사람 무지 열받게 하죠!
컴퓨터 수리 기사를 부르실 경우,
최소 출장비,
예(1만원)
를 주시고 고치셔야 합니다!!!!!
아니면,
SBS동영상을 포기하시던가~~~~~......
여기에 해당돼시는 분들은,
1만원 아끼신다 생각하시고,
저를 추천(가입)하위사이트 1개이상(필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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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2008-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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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주한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매향리 사격장 일대가 중금속과 기름 오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
> 정부가 앞으로 2년 반 동안 정화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
>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 [리포트]
>
> 지난 1955년부터 50여 년 동안 주한 미군이 들어와 사격장으로 사용했던 매향리 일대.
>
> 축구장 3개 크기의 기지와 인근 갯벌 그리고 무인도 2개가 대부분 황폐해져 있습니다.
>
> 지난 해 기지를 반환받은 정부가 오염 실태를 조사했더니 역시나 중금속과 기름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육지는 기름 탱크 주변과 지하 배관을 따라 토지 1,280여 ㎡가 기름으로 오염됐습니다.
>
> 또 폭격장으로 사용됐던 농섬과 곡섬 그리고 반경 500m 갯벌에서는 납과 카드뮴같은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
> 납 성분은 1kg에 3,400여 mg이 검출돼 토양 오염 기준치의 34배, 카드뮴은 4.48mg으로 기준치의 세 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국방부는 앞으로 2년 반동안 토양 세척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금속과 기름 성분을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 [인터뷰:김순흠, 환경관리공단 토양지하수 조사팀장] "농섬같은 경우는 사격 표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안 나오는 중금속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납하고 카드뮴이 주요 오염 물질이거든요. 섬이라는 특성상 식물체를 사용한 방법이 적절치 않겠는가 생각을 합니다."
>
> 하지만 주민들은 땅속에 남아있을 지 모르는 불발탄과 사격 잔해물에 대해서는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
> [녹취:전만규, 매향리 주민대책위원장] "(불발탄 등이) 20년 동안 지하에 묻혀 있다고 알고 있는데…"
>
> [녹취:유동준, 국방부 환경보전팀] "지하사격장, 불발탄에 대해서는 사실 안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안되어 있고…"
>
> 중금속 잔류에 따르는 건강의 위협과 어업 활동 제한에 대해서도 분명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 [인터뷰:추영배, 매향리 주민대책위 고문] "몸 속에 남들의 9배에 달하는 납성분이 나와 심각한 거라고…장기적인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국방부에서 이러한 역학조사까지 함께 아울러 했으면…"
>
> 매향리에서 폭격소리는 사라졌지만 50여 년 동안 상처받은 매향리 생태와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
> YTN 황혜경[whitepaper@ytn.co.kr]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