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융모섬유소 발견, 생명체 존재 암시

새소식

화성서 융모섬유소 발견, 생명체 존재 암시

꼬꼬마 0 7,541 2008.04.14 14:58
[프라임경제:  2008년04월08일 ]
 
 
   
[ ▲ 화성에 넓게 퍼져있는 염분퇴적물 ] [프라임경제] 화성에서 오래전 생물이 살았던 흔적으로 추정되는 융모 섬유소가 발견돼 화성 생명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우주신문은 웹사이트에 "과학자들은 만약 수십억년 전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다면 식물이든 미생물이든 섬유세포의 융모조직이 발견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연구원들이 지구에서 오래된 융모조직을 발견했기 때문이다.'섬유소'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2억5,000만년 전의 염분 퇴적물 속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고생물체의 생물조직일 가능성이 있다.

[ ▲ 화성의 과거 염분층에 입체적인 기포가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행성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 소그룹이 "화성에서 탈수 염분 퇴적물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외계 생물체 혹은 과거에 존재했던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생물학자 잭 그리피스 씨는 "사실상 소형 섬유소 섬유 세포는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다는 가장 좋은 증거 중 하나이다.이러한 섬유 조직은 현재 바로 관찰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되고 보존상태가 좋은 생명 잔류물이다.이것은 매우 뜻밖인 우연의 일치이며, 얼마 전에는 화성 표면에 염분 퇴적물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고 말했다.

[ ▲ 소금퇴적물에서 섬유소를 추출하고 있다.] 미국의 행성지질학자 파이얼 크리스텐센 씨는 "나는 비록 제리 파이어스 씨의 연구의 마지막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과학자들의 화성 염분 퇴적물 감별을 도왔고 심상치 않은 섬유소 조직을 발견해 매우 흥미롭다.염분 퇴적물 중 섬유소가 발견된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화성 소금층 중 생명의 흔적을 찾아내는 일에 빛을 밝혀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뻐했다.

염분 섬유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체생물학' 잡지 4월호에 발표됐다.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32 명
  • 오늘 방문자 466 명
  • 어제 방문자 939 명
  • 최대 방문자 15,487 명
  • 전체 방문자 3,066,12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