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계 권위자 '니란 차이마니'박사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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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계 권위자 '니란 차이마니'박사 초청 특별강연

CHRIS 0 7,506 2008.05.27 12:20
[경주=뉴시스 2008년 5월 27일 화요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세계화석박물관이 세계 지질학계 권위자인 태국의 니란 차이마니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 강연은 28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태국의 자연사박물관'과 '태국의 공룡 화석'이란 주제로 세계화석박물관 내 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초청 강사인 니란 차이마니 박사는 전 태국 국가전략계획부 연안방비장관을 역임했으며 태국의 쓰나미 피해 완화와 미래위험 예측 등에 공헌한 인물로 현재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지질환경부문 부장을 맡고 있다.

니란 차이마니 박사는 특별강연에서 세계 자연사박물관의 유형과 흐름 한국 자연사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과 함께 전희영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사무총장과 이병수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등 학계 관계자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이 참석해 관련분야 정보도 교류하게 된다.

이번 특별 강연을 마련한 김덕환 세계화석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선진국에서는 지질분야에 대한 투자와 인재 육성을 중요시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외면 받는 소위 마이너 학문"이라며 "이번 강연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지질이나 자연사 화석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 해 보는 값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강연회는 동양최대 규모인 경주엑스포공원 세계화석박물관이 수집과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과 연계해 학술적으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하나의 사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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