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中 합작개발 계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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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中 합작개발 계약"(상보)

CHRIS 0 7,907 2008.05.28 18:54
[이데일리 2008년 5월 28일 수요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미얀마 해상광구인 `AD7` 개발과 관련,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중국 국영석유회사) 자회사인 CNODC와 합작계약(MOU)을 체결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8일 "CNODC와 해외석유개발사업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양사는 AD7를 시작으로 해외 유전개발 사업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는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순방과정에서 발표된 것. 강영원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순방길에 종합상사 CEO로는 유일하게 수행인사 명단에 올라 관심을 모았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개발권 100%를 소유한 미얀마 해상광구 ‘AD7’은 개발탐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개발비용 절감 차원에서 중국측과 공동개발을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NODC와 AD7 개발에 대한 지분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좀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2월 미얀마 정부의 지지로 중국과 인도를 제치고 `AD7(참여지분 100%)`광구 확보에 성공했다.

AD7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의 독자기술로 탐사에 성공한 A-1, A-3 광구와 서쪽에 위치해 있다. 동일한 지질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가스발견 가능성이 유망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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